엥겔계수 상승한 이유 버거워지는 서민 살림

안녕하세요. 마샬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우리가 먹고사는 문제인 엥겔계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엥겔계수(Engel Coefficient)는 엥겔지수라고도 하는데요.

코로나가 창궐하면서 이례적으로 상승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엥겔지수는 독일의 통계학자 에른스트 엥겔이 발표한 엥겔 법칙에서 식비의 지출을 말하는 것으로 보통 식비/총지출에 의해 계산됩니다.

 

 

엥겔지수

 

 

하지만 어떠한 계산이든 분자에 위치에 식비가 오게 되므로 수치가 높게 나타나면 가난의 척도가 되는 모습입니다.

분자가 커지면 무조건 결괏값은 높게 나오니까요.

하지만 이런 계산식이 무조건 맞는 것은 아닙니다.

바로 예외가 존재하기 때문인데요. 수입 수준은 보통이나 고급 식재료를 사용하는 경향이 강하던가, 식구 중에 유독 먹는 것을 좋아하는 가족원이 있을 경우, 또 소득은 적지만 기존 보유한 자산이 풍부한 경우에는 엥겔지수가 높아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100% 신뢰할 수 있는 지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또한 식재료의 가격도 엥겔지수를 변화시키는 주요 요인이 됩니다.

쌀과 같은 기본 식재료는 우리나라 정부에서 수급에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해 가격과 수급을 통제합니다.

그래서 농사의 풍년과 흉년 구분 없이 가격의 변동폭이 크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외국에서도 밀가루나 기본 식재료고 사용되는 식료품은 가격 안정화를 통해 어느 정도 가격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물가

 

 

기본 식재료의 가격이 안정화되지 않는다면 국민들로서는 수급의 영향에 큰 사회적 혼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본 식재료가 다른 식재료에 비해 비싼 국가나 지역도 존재합니다.

미국 같은 경우는 소득이 낮은 지역의 과일과 야채보다 고기와 밀가루가 더 싸게 거래되는 지역도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과일이나 야채가 보관 유통하는 비용이 밀가루나 고기에 비해 비싸기 때문입니다.

이런 여러 가지 현상을 봤을 때 엥겔지수로만 모든 물가와 식료품의 가격을 산정하고 통계를 내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존재하는 게 사실입니다.

 

 

 

서민경제

 

 

그래서 엥겔지수와 더불어 다른 지수들을 종합해 포괄적으로 통계를 내야 보다 정확하다고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엥겔지수가 높아진 이유로는 바로 코로나 발생으로 집합 금지 명령에 의해 집단 모임 사라지면서 반대로 이런 문화 활동에 지출되어야 할 자금들이 식음료 쪽으로 이동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저부터도 외식을 못하는 아쉬움을 배달음식이나 간편식으로 대체하는 경향이 아주 큽니다.

영화도 못 보니 맛있는 음식이나 배달시켜 먹자는 식이니까요.

어떤 식으로든 노력한 부분에 대해 보상을 해줘야 하긴 하니까요.

또한 코로나 사태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불필요한 지출을 하지 않는 심리도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엥겔계수상승

 

 

기업도 마찬가지로 불확실성이 보이면 바로 투자를 멈추게 됩니다.

이건 모든 사람이 마찬가지일 거라 생각합니다.

외부 활동이 제한되면서 자연스럽게 의류 쪽의 지출은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신상 의류를 입고 나갈 곳이 없어졌지 때문이죠.

관련 기업들은 큰 타격을 받았을 거라 생각됩니다.

더욱이 오미크론으로 이제는 백신 패스까지 적용해 외식이나 불필요한 지출은 더욱 줄어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지출은 한정되어있어, 배달이나 식음료 쪽이 지출이 더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 소득 수준이 높아지게 되면 엥겔지수가 하락하게 되는 게 일반적인데 코로나 사태로 이례적인 사례를 만들기까지 했습니다.

이런 식음료 지출이 많아진다는 것은 곧 수요가 많다는 말이고, 곧 전반적인 식음료 가격의 상승을 야기합니다.

 

 

 

소비자물가상승

 

 

서민들은 더욱 힘든 상황에 놓이게 될 수 있습니다.

정부는 무엇보다 물가안정화에 노력해 피해를 입는 국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조치에 만전을 기해야겠습니다.

물가상승은 주부들을 힘들게 합니다.

먹는 거만큼은 넉넉하고 여유롭게 만들어주길 바랍니다.

이상 엥겔지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