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구속 조기 대선 일정은?

사상 초유 현직 대통령에 대한 영장심사가 오늘 오후 2시에 진행됩니다.

초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윤석열 대통령 체포로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진 게 사실인데요.

윤대통령도 국민의 힘당에 사실상 조기 대선 준비를 하는 것으로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윤대통령 수감될 경우 옥중정치에 나설 가능성일 커지고 있는데요.

대통령 탄핵이 3번째로 이런 역사가 계속 반복될까 염려되는 상황입니다.

 

 

 

12.3 비상계엄 선포의 주역이자 내란사태를 공모한 김전 장관과 함께 위헌, 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등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를 받게 됩니다.

공수처도 윤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재범의 위험성과 중대성을 고려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앞서 윤대통령이 계엄을 2번, 3번 선포하면 된다고 말한 것 등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3월에 탄핵인용, 대통령파면, 다음으로 5월에 조기 대선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게 현재 언론보도의 상황입니다.

 

 

윤대통령 체포 이후 여론의 흐름은 어떻게 돌아가고 있을까요?

한국갤럽이 1000면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는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9%, 더불어민주당 36%로 나왔습니다.

그 차이는 작지만 국민의 힘이 역전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좋을지 생각을 물은 결과는 이재명민주당대표가 31%로 가장 높게 나왔고, 여권의 잠룡으로 김문수장관 7%, 홍준표 6%, 한동훈 6%, 오세훈 4%로 나타났습니다.

윤대통령 탄핵에 대해 물은 결과는 찬성 57%, 반대 35%로 나왔습니다.

이제 국민들의 시선이 지난 계엄사태보다는 다음 대통령선거로 옮겨지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민심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고 특히 젊은 세대층에서 보수지지율이 최근 상승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어 민주당으로서는 당황스럽기도 할 것 같습니다.

 

 

민주당 또한 이런 여론을 절대로 무시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이 또한 하나의 추세이고 민심이니까요. 다른 여론조사를 확인해 봐야겠지만 민주당도 반사이익 효과를 제대로 받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대부분 대통령이 탄핵되면 야당 쪽으로 여론이 기울고 옮겨지게 되는데 말이에요.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민주당과 국민의 힘이 어떤 전략으로 다음 대선을 준비할지 관심이 모아지는데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치싸움보다는 국민의 안정과 평온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