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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

인포데믹스(infodemics) 효과

by 박스형 2021. 12. 30.

안녕하세요. 마샬입니다.

올해 도 정말 이틀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1년 동안 뭘 하며 시간을 보냈는지.... 되짚어 보지만 그리 기억에 남는 일이 없을 정도입니다.

물론 코로나로 집 밖을 나가지 못한 부분도 한몫했지만요..

오늘은 인포데믹스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인포데믹스
인포데믹스

 

 

인포데믹스는 information(정보)와 epidemics(전염병)의 합성어입니다.

정보화의 세계화로 인터넷을 손쉽게 접하게 되다 보니 각종 루머나 바이러스 등이 순식간에 퍼지게 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정보화가 시대 발전상 좋은 것은 분명하지만 각종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작용이 국가의 경제, 안보, 보안, 정치에 크나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면 쉽게 생각할 문제만은 아닙니다.

더욱이 현재 코로나19처럼 질병을 통해 발생되는 인포데믹스는 굳이 예를 들 필요가 없습니다.

바로 지금 현재의 모습이 인포데믹스이니까요.

질병으로 각종 루머들이 쏟아져 나오는데요. 인구 감소를 목적으로 어떤 단체나 국가가 벌인 행동이다라는 루머로 전 세계인들은 공포에 떨기도 합니다.

확인되지도 않은 정보가 각종 SNS를 타고 전 세계를 누빕니다.

팩트체크가 되지 않은 정보를 필터링 없이 유포된다면 결국 수많은 사람들이 정보의 피해를 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허위사실

 

 

 

특히 연예인들의 확인되지 않는 찌라시 유포는 이미 오래전부터 문젯거리로 야기된 적이 많습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해당 연예인이 짊어지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자살을 하게 되고 잘 나가던 연예인이 돌연 자취를 감추기도 합니다.

차후 해명을 하고 사실이 아님을 밝혀도 반응은 시큰둥할 뿐입니다.

개인의 자유가 중요시되고 있는 요즘 시대에는 이를 강제할 마땅한 법, 규제 또한 수립되기 쉽지 않습니다.

분명 이로운 면도 많지만 허위정보를 양산하는 매체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무엇보다 이런 확인되지 않은 루머를 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 방안 마련이 시급하고, 개인과 단체에서도 사생활 침해, 허위정보 유포 등의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제도 마련과 교육을 통해 더 이상은 피해자가 발생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허위정보유포
유언비어

 

 

 

누구나 장소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접하는 인터넷상에서는 누구나 강자가 됩니다. 즉 겁이 없어집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존재를 누구도 모르니까요. 그러니 얼마든지 욕하고, 비방하는 행동이 가능해집니다.

이런 사소한 행동들이 범죄로 이어지고, 결국 사람의 생명까지 앗아가는 사건으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연예인 비방 댓글로 해당 연예인이 자살하는 사건들도 많았으니까요.

유익한 정보의 교류, 소통은 순기능을 하지만 항상 순기능만 존재한다는 전제는 충분한 규제와 자유의 합의점에 도달했을 때 가능하므로 규제와 자유를 충분히 고민해 봐야 될 사회적 문제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이런 허위정보들이 유통되지 않게 필터링하는 프로그램들을 SNS 기업에서는 필히 설치해 불필요한 논쟁을 하지 않게 사전에 차단하고 이런 문제가 발생되면 사회적으로 잘 못된 부분이라는 것을 인식화하는 작업을 병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인포데믹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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