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이야기

인플레이션 공포 한국은행 총재 기준금리 인상발표

by 박스형 2022. 5. 26.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소비자 물가 비상

안녕하세요. 마샬입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인상을 발표했습니다.

이미 소비자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는 걸 국민 모두가 체감하고 있는데요.

이런 고물가를 잡는 가장 빠르면서 확실한 효과를 내는 방법은 금리 인상밖에 없습니다.

물론 다른 방법도 많지만 그다지 효과가 미미해 최후의 방법으로 사용하곤 합니다.

이미 미국의 금리 인상을 통해 국내 주식시장에도 많은 파장을 불러일으켰는데요.

금리의 인상은 곧 많은 자금이 안전자산으로 이동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불안한 주식시장보다 안전한 금융투자로 자금이 이동하게 됩니다.

 

소비자 물가 비상
소비자 물가 비상

소비자 물가 비상 

소비자 물가가 비상인 요즘 안 오른 게 없을 정도로 물가가 많이 올랐습니다.

이런 물가 상승은 경제 지표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서둘러 물가를 안정화시키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이런 대책들은 각국의 중앙은행에서 담당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한국은행이 되겠습니다.

상식적이지만 한국은행은 일반 은행과 달리 통화를 발행하고 회수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시중은행들도 필요하면 한국은행으로 부터 화폐를 공급받지만 되도록이면 한국은행을 통하는 것보다 시중은행 간의 콜금리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미금리비교
한미 금리비교

한미 금리비교

글로벌 경제에서는 국가 간의 경제문제를 따로 떼어 놓고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타 국가의 일이 자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너무 커졌기 때문입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만 봐도 아무런 상관이 없어 보이는 타국가 간의 전재이지만 원자재와 곡물 가격의 급등은 우리나라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로서 소비자 물가 상승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은 우리나라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나라가 미국의 금리보다 낮게 형성된다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에 투자할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투자자들은 약간의 금리 차이에도 투자처를 옮기기 마련이니까요.

물가 안정과 외국인 투자를 위해서도 금리인상은 불가피한 현상입니다.

 

금리추이소비자물가
기준금리추이

 

기대인플레이션보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높은 형태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물가 상승을  잡으려면 한국은행에서는 기준 금리를 올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금리가 인상되면 대출을 받던 사람들도 대출을 꺼리고 이미 대출을 받은 사람들은 대출금을 갚으려고 움직입니다.

 

한국은행총재
한국은행총재
주요경제지표
주요경제지표

물가상승은 단순히 금리를 조금 올렸다고 바로 효과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추이를 보면서 물가가 잡히지 않는다면 다시 기준 금리를 인상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실행하게 됩니다.

이미 시중은행들은 3%가 넘는 정기적금 상품을 내놓은 곳도 있습니다.

금리가 인상되면 대출을 받는 것보다 저축을 하는 방향으로 선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됩니다.

대출과 금리는 이렇게 정 반대의 길을 가게 됩니다.

 

 

소비자 물가를 막기 위해서 금리 인상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이렇게 되기까지 사전에 미리 방법을 강구해 최악을 상황을 막는 것이 국가 경제를 위해서는 더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국제 사회 전반적인 경제 상황을 고려한 다면 결코 쉽지 않은 상황임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보다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시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