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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

한국은행 최초의 빅 스텝/미국은 자이언트 스텝

by 박스형 2022. 7. 15.

한국은행 최초의 빅 스텝

빅 스텝

안녕하세요. 마샬입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빚어진 글로벌 경제위기가 심각한 수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미 국제 곡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밥상 물가는 급격하게 치솟고 있습니다.

요즘은 무소비라는 트렌드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빅스텝
한국은행 빅스텝

 

생활비가 급격히 상승하다 보니 도저히 감당하지 못한 나머지 아예 지출을 하지 않는 생활 풍조입니다.

정부와 금융당국도 발 빠르게 고물가를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요.

미연준의 금리인상으로 이미 한국은행도 기준금리를 올린 상태인데 아직도 물가는 고공행진 중입니다.

기름값은 물론 식료품비도 급격하게 상승해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은 더욱 클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도 사상 최초로 빅 스텝 금리인상을 단행하는 모습입니다.

고물가를 잡기 위해서 금융당국이 시행하는 강력한 조치 방법입니다.

0.5% 금리인상을 빅스 템이라고 하고 0.75 금리인상인 미국의 경우 자이언트 스텝이라고 합니다.

뉴스에서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한국은행 금리 인상
금리인상

 

미연준의 자이언트 스텝 언급만으로도 증시는 출렁이고 파란 스머프 마을로 변합니다.

주식 투자하시는 분들은 너무 많이 들어서 지겨울 단어이기도 합니다.

주식투자에 있어 증시가 하락하는 어마 무시한 단어이니까요.

그만큼 자이언트 스텝이 증시에는 악재인데요.

요즘 주식하는 투자자들은 정말 재미없는 시기입니다.

이런 현상 때문에 안전한 투자처를 찾아 이동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금리 인상을 틈타 예, 적금으로 자금들이 옮겨가고 있습니다.

연말까지 3%로의 금리인상을 예고 있는데 대출금리의 경우 8% 정도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출자들의 근심이 늘어나는 상황입니다.

더욱이 코로나 재확산으로 불안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는데요.

여름휴가철을 맞아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코로나가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용대출자들의 경우 더욱 부담이 커질 전망인데요.

이미 미연준의 울트라 스텝까지 예상되는 모습이라 정말 주식시장의 공포감이 하늘을 찌를 지경입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한국은행도 큰 결심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미국의 금리인상은 한국은행 측에서는 굉장한 부담입니다.

 

환율 고공행진
환율 최고치 달성

 

외국 자본의 유출을 막기 위해서 한국은행도 금리를 올려야 하는데 대출자들이 버틸지 의문입니다.

결국 국가 경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국민들의 부담은 고스란히 내수경제에 미쳐 내수시장을 얼어붙게 만듭니다.

그래서 돈이 돈을 번다고 있는 부자들은 금리가 낮아도 재산이 증식되고 금리나 높으면 더 많이 재산이 증식됩니다.

 

 

돈이 돈을 버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서민들과 갑부들의 격차가 이번 계기로 더욱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식시장에서도 투자자들이 대거 탈출할 것으로 보이며 이틈을 타 기관과 외국인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주식을 줍줍 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 경제논리가 알면서도 일반 서민들은 대응하지 못하는 한계가 분명히 존재하네요.

어려운 시기에 서민들은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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