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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

스톡옵션(Stock Option) 행사 세금

by 박스형 2022. 1. 2.

안녕하세요. 마샬입니다.

2022 임인년 새 해가 밝았습니다.

왠지 새 해가 되면 뭐든지 해낼 수 있을 것만 같은 자신감이 샘솟는데요.

나이가 들수록 그런 계획이나 목표가 흐려지기만 합니다.

계획은 세워도 뒤돌아 생각하면 이루어 놓은 게 없다는 것을 이미 몸소 채득 했으니까요.

힘든 시기임은 분명하지만 그래도 새 해인만큼 희망을 갖고 다시금 다짐을 했습니다.

새해에는 작은 것이라도 실천하는 해로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생각은 그저 생각일 뿐이니까요..

오늘 시간에는 벤처기업에서 인재를 뽑을 때 많이 활용되는 스톡옵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톡옵션 많이 들어 보셨을 텐데요.

 

 

 

스톡옵션
스톡옵션

 

 

 

훌륭한 인재를 기업에서 채용하고 싶을 때 활용하는 제도로 특히 벤처기업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스톡옵션(Stock Option)이란 원래 회사가 임직원에게 주는 포상제도인데요.

주식을 발행했을 때의 가격으로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권리를 말합니다.

주식을 발행했을 때란 상장해서 코스피나 코스닥 시장에서 첫 거래가 이루어지는 때를 말합니다.

흔히 공모주를 뜻합니다.

특히 벤처기업들이 인재 채용에 많이 활용되는 이유를 이제는 아실 텐데요.

바로 벤처기업들의 특징은 충분한 자금력 부족, 투자금 유치, 시장성 확보 등의 리스크가 있어 잘하면 대박이지만 그러지 못할 때에는 정말 쪽박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이런 벤처기업들은 유능한 인재 확보에 활용하기 좋은 스톡옵션제도를 사용하는 경향이 큽니다.

나의 연구성과와 회사의 성장이 함께 동반되는 구조이기에 더욱 연구에 노력을 많이 할 수 있게 되는 거지요.

 

 

 

인재등용
인재등용제도

 

 

 

회사가 향후 프로젝트가 성공했을 때 나의 스톡옵션에 따라 차익이 발생하게 되어 결국 두둑한 보상을 받게 될 수 있습니다.

회사의 사업이 성공했다면 정말 엄청난 수혜를 입을 수 있게 됩니다.

같은 주식을 값싸게 살 수 있는 특권이 아무에게나 있지는 않으니까요.

물론 이런 제도도 무조건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원래의 목적이 프로젝트 성공이라면 조기의 성과를 얻은 인재들은 회사를 박차고 나갈 수 있습니다.

어렵게 얻은 인재가 유출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요즘처럼 전 세계적으로 불황의 그늘이 짙어질 때에는 노력이 실적에 반영되기 어려워 인재들의 사기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개개인마다 혜택 부역 기준이 다를 경우 상대적 불공평을 느낀 인재들은 사기저하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주식 거래를 해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주가가 탄력 받아 한참 상승하고 있는데 이유 없이 주가가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대주주의 주식 정리, 스톡옵션으로 주식 정리 시 이유 없이 주가가 빠져 주주들이 손실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유능한인재등용제도
유능한인재채용

 

 

 

어떤 제도든 모두에게 이로운 제도는 없는 것 같습니다.

누가 혜택을 보면 누구는 손실을 보게 되니까요.

제일 중요한 건 바로 스톡옵션 비과세 한도가 5천만 원에서 1천만 원으로 대폭 낮아졌다는 사실도 단점이라 할 수 있겠네요.

반면 주주가 상승할 때만큼은 직원들의 사기 충만한 충성심을 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기업에 현금이 충분하지 않아도 유능한 인재 등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는 기업에 이로울 수 있습니다.

뭐든 장단점이 존재한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이상 스톡옵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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