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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면전 확산 시 코스피 2500도 어렵다

by 박스형 2022. 2. 23.

안녕하세요. 마샬입니다.

요즘 투자자들의 화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면전 확산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쟁이 말처럼 쉽게 발발하지는 않겠지만 여전히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그동안 러시아의 행보를 보면 강단 있는 리더의 판단으로 군사력 분야에서는 미국 다음인지라 어느 국가도 러시아를 함부로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코스피 타격 불가피
코스피

 

그래서 해적들도 러시아 선박은 절대로 건들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전면전이든 국지전이든 이런 상황이 지속적으로 놓인다면 서방세계의 경제제재는 불가피한 상황이고 이미 제재의 시작을 알린 상태입니다.

 

 

국내 증시의 타격도 불가피한 상황이라 앞으로 투자자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가 관건입니다.

이런 국가 간의 대립으로 자원 공급과 인플레이션의 악화로 경기 위축은 물론 잘 나가던 K기업들의 실적에도 악영향을 미쳐 실적 둔화로 나타날 것이 분명합니다.

 

 

러시아 침공

 

전면전의 확률은 크게 떨어지지만 만약 전면전 양상으로 흘러간다면 바로 나토가 참전하게 됩니다.

이는 전쟁 관여 국가가 아니라 해도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해 증시의 상승 동력은 사라지고 하방을 향해 밀릴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가장 타격을 많이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종목은 자동차와 화학, 배터리 부분입니다.

이와 같은 종목은 우리나라의 주력 산업으로 성장한 종목들인데 이번 사태로 타격을 입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돈이 있어도 주변 상황에 따라 소비 심리는 변하게 돼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당연히 위축될 수밖에 없기에 수출 또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도네츠크 주민 절망
카리나 절망

 

 

한국은 러시아의 5번째 수입국인 만큼 직접적 타격을 입게 됩니다.

작년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수출 최대의 실적을 올린 기업들에게 원치 않는 리스크가 발생했습니다.

전쟁 없이 서로 완만하게 외교적으로 해결하는 게 가장 이상적이지만 러시아 푸틴의 생각은 그렇지 않다는 걸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어떤 명문을 삼더라도 우크라이나를 차지할 겁니다.

기존 소련에서 독립되었던 국가들을 모두 다시 포섭하고 싶다는 욕망에는 변함이 없으니까요.

코로나와의 전쟁 중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이 발발한다면 정말 세계 경제 답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걸프전 당시에도 코스피는 2달 연속 하락 후 다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암울한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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