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 솔루션 외국인 약 2조원 규모 매도 연일 주가 하락

안녕하세요. 마샬입니다.

1월 주식시장이 마무리되었습니다.

LG에너지 솔루션의 상장으로 많은 이슈들이 있었는데 정작 주가는 연일 하락하고 있습니다.

따상이나 따따상을 외치던 투자자들의 야속한 마음을 뒤로한 채 이틀 연속 주가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주가 하락의 주된 원인은 바로 외국인 투자자들입니다.

 

LG에너지 솔루션

598,000원 고점을 찍은 주가는 1월 28일 장 마감 현재 450,000원에 마무리되었습니다.

LG에너지 솔루션은 상장과 함께 코스피 2위 자리에 등극했습니다.

이런 스포트라이트에도 주가는 전일 대비 11% 정도 하락했습니다.

이틀 만에 24.6% 급락한 상태입니다.

 

 

 

공모가와 비교하면 아직 50%의 수익이 보장되지만 투자자들의 마음은 복잡할 것 같습니다.

주가가 그렇듯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여러 상황을 봐서는 안 좋은 악재가 너무 많습니다.

금리인상, 미중관계, 러시아&우크라이나 관계 악화 등 글로벌 정세가 불안정하고 코스피 차트 자체가 하락국면이라 빛바랜 상장이 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시가총액2위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틀 동안 약 2조 원 정도 팔아치우며 7,700억 원이 넘는 금액을 벌어들였습니다.

이렇게 이미 누구는 차익을 챙겨 떠나지만 아직 남아 있는 투자자들은 어떨까요?

앞으로 어떻게 하지 팔까, 아니면 보유할까를 놓고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당행스러운 건 외국인이 매도한 물량을 상당수 기관에서 받아냈다는 사실입니다.

기관이 매수했다는 건 그나마 위안입니다.

 

 

공모주 청약으로 들뜬 기분인데 외국인 집중 매도로 마음이 심란할 텐데 마음 다잡고 투기보다는 투자를 하는 마인드로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봐야겠습니다.

기관이 사들인 600만 주가 넘는 주식은 주가를 반영할 때 결코 작은 규모가 아닙니다.

이렇게 많은 규모의 주식 매입은 보험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주가를 끌어올릴 힘이 있는 기관이야말로 확실한 보험이죠.

 

 

연속하락

 

 

반면 LG화학은 기본급 대비 850%의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했고, LG에너지 솔루션은 450%의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작년은 정말 LG가 너무 잘 나갔던 한 해였습니다.

올해 도 어떤 성과를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