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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

미연준 테이퍼링 개시!!

by 박스형 2021. 12. 17.

안녕하세요. 마샬입니다.

코로나가 시작된 지 2년이 되었습니다.

기나긴 터널 속을 아직도 달리고 있는데요.

끝을 알 수 없는 터널은 언제쯤 끝나게 될지 서서히 지쳐만 갑니다.

 

 

테리퍼링수혜주

 

 

코로나로 미연준은 양적완화를 통해 자금을 시중에 풀었습니다.

뉴스에서도 이제는 미연준이 테이퍼링을 한다는 이야기가 계속해서 야기되고 있습니다.

테이퍼링이 뭔데 이렇게들 난리인지 너무 궁금한데요.

가장 큰 문제는 테이퍼링이 시작되면 그동안 풀었던 자금을 회수하게 됩니다.

자연스레 유동자금이 줄어들게 되면서 시중의 금리가 상승하게 됩니다.

벌써 대형은행들은 금리를 올리기 시작했고 그 부담은 대출자에게로 향하게 됩니다.

테이퍼링이 시작되면 외국인 투자금도 서서히 미국으로 유입되므로 국내 주식도 서서히 주가지수가 하락하게 됩니다.

나름 균형을 유지하고 있던 주가가 자금이 회수되면서 공백으로 주가가 하락하게 됩니다.

그래서 주식 투자자들은 벌써부터 걱정을 하고 있는 겁니다.

미국 주식에도 영향을 주지만 그동안 미국 주식은 견고한 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양적완화 정책으로 늘어났던 통화량은 테이퍼링 실행으로 금리가 상승하고 실물 경제는 살아나게 됩니다.

그래서 투자도 위험자산에서 안정자산으로 회귀하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실물경기와 관련된 분야의 종목이 수혜주로 떠오르게 됩니다.

테이퍼링으로 신흥국 일부 국가에서는 달러 자금의 이탈로 외환위기가 발생할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외환위기를 겪은 경험이 있는데요. IMF를 겪은 우리나라는 그 이후 달러 보유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모습입니다. 국민 모두가 너무 힘든 시기였으니까요.

미연준이 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한국은행도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는 조금이라도 금리가 높은 곳에 투자를 하는 게 원칙이니까요.

금리 인상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와 함께 이를 수습하는데 필요한 대가를 고려해 금리를 인상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테이퍼링 수혜주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바로 금융관련주가 대표적인데요. 금리가 올라 자연스레 수입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외에 원자재 관련주, 반도체, 조선, 철강, 화학, 자동차 업종들이 수혜를 보게 됩니다.

이유는 금리 상승으로 주력 제품들을 수출하는 기업은 같은 양을 수출하고도 보다 많은 회수금을 얻게 됩니다.

이제는 흐름이 바뀌는 시기이므로 투자에도 방향 전환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금리의 수혜를 받게 되는 기업을 물색해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투자가 되어야겠습니다.

물론 이익이 계속 나고 있다면 굳이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몇몇 종목을 제외하면 대부분 하락 추세로 전환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이렇게 하락하는 가운데 그동안 주가가 높아서 엄두조차 내지 못했던 담고 싶었던 종목을 매수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주식을 잘 몰라도 무조건 쌀 때 사놓으면 반드시 이익실현 가능합니다.

쌀 때 사고, 비쌀 때 파는 게 거래에 기본이니까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상승하는 종목은 매수하고 하락하는 종목은 매도하는 거꾸로 매매 방법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소중한 자금을 지키는 방법은 기다림입니다.

 

테 리퍼링은 정부가 경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취했던 완화의 규모를 경제에 미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점진적으로 축소해 나가는 전략을 의미합니다. 바로 출구 전략의 일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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