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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

우선주에 투자해 볼까?? 삼성 전자 우선주 가격

by 박스형 2021. 12. 18.

안녕하세요. 마샬입니다.

오늘은 연말을 맞아 우선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우선주는 무엇일까요?

주식에는 보통주가 있고 우선주가 있습니다.

의결권의 유. 무에 따라 보통주와 우선주로 나뉘는데요.

의결권이 없는 대신 보통 주보다 먼저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주식을 말합니다.

우선주는 기업이 배당을 하거나 의도치 않게 기업이 해산할 경우에 잔여재산을 배분시에 다른 주식보다 우선적 지위를 갖게 되는 주식입니다. 대개의 경우 의결권이 부여되지 않습니다. 즉, 의결권을 주지 않는 대신 보통주보다 높은 배당률을 지급하는 주식을 말합니다.

 

 

 

삼성전자우선주

 

 

 

우리나라 최초의 무의결권 우선주는 1986년 7월 상장된 동양맥주 우선주입니다.

우선주 발행은 회사 측에서는 기존 주주들의 경영권을 보호하면서 자금 조달을 쉽게 할 수 있는 이점이 있으며, 배당금을 규칙적으로 확실하게 지불받기를 원하는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기 이해 발행합니다. 의결권이 없는 대신 일반적으로 보통주보다 가격이 낮게 형성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우선주 자체에 대해 상법상 발행한도에 대한 규제 제한은 없으나, 우선주는 보통 무의결권주로 발행되는데 상법상 무의결권주의 발행제한이 있으므로 일반적으로 우선주의 발행제한이 있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상법상의 의결권이 없는 주식은 발생주식 총수의 25%를 초과할 수 없게 됩니다.

우선주는 2000년부터 종합주가지수에 반영되지 않아, 종합주가지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우선주는 구형우선주와 신형우선주가 존재합니다. [1우]라고 표시된 것은 "구형우선주"이고, [1 우 B][2 우 B]라 하며 B자가 붙은 것은 "신형우선주"입니다.

 

 

 

 

 

 

신형우선주는 정관으로 최저배당률(정기예금 금리)을 보장해주는 것이 특징인데요. 기업 입장에서는 확정된 이자를 주는 것과 다름없어 채권(BOND)의 성격을 지니고 있어서 B자가 붙게 됩니다. 그 해에 배당을 실시하지 못하게 된다면 다음 해로 배당 의무가 누적되게 됩니다.

-전환우선주/상황 우선주-

우선주 중에는 3~10년가량 지나면 보통주로 바뀌는 것이 있는데, 이를 "전황 우선주"라 합니다. 상환우선주는 특정 기간 동안 우선주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가 기간이 만료되면 발행회사에서 이를 되사도록 한 주식인데요. 상환우선주는 상환을 전제로 발행되기 때문에 만기가 존재합니다.

 

 

 

 

 

우리나라 대표기업 삼성전자

우선주와 보통주의 차트는 비슷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보통주가 시가총액 1위이고 우선주도 시가총액 5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물론 시가총액 자체는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시가 총액이 높다 보니 아주 무거운 주식입니다.

등락폭이 크지 않고 추세를 만드는 과정도 느립니다.

기업이 사라질 염려가 없는 종목이라 당장의 차익보다는 장기투자로 배당을 받는 방향으로 접근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배당주에도 투자해 봤지만 큰 매력은 못 느꼈습니다.

배당은 분기별로 총 4번이 지급됩니다.

12월 배당락일 전까지 매수하면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우선주의 주가는 현재 70,400원으로 마감했네요.

 

액면분할을 통해 주가는 예전에 비해 많이 낮아져서 부담은 상대적으로 없어졌습니다.

등락폭이 적으므로 나름 투자전략을 가지고 접근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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